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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함평군, '8월의 청년작가' 박환숙 작품 전시…꽃 소재

2017.08.06

[뉴스1] 박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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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숙 작품 © News1

전남 함평군은 8월 한 달간 군립미술관에서 '8월의 청년작가'로 박환숙(40)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예술고-조선대 순수미술학부·동대학원을 졸업한 박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이자 '미(美)'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꽃'을 소재로 작업을 하는 한국화가다.

작업 활동과 더불어 선묵회 단체전을 비롯해 2014 올해의 미술상 수상전(조선대 미술관), 여류작가 초대전(북구청 갤러리)등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초대전에 작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속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은 단순한 소재일 수도 있지만 추상적인 표현방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작가의 눈에 비춰지는 꽃은 아름다움의 범주를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함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작가에게 눈에 보이는 꽃은 피상적인 아름다운 이미지가 아니라 이면에 투영된 자기감정과의 마주침, 즉 '공명(共鳴)'이다"고 설명했다.

오는 30일엔 박환숙 작가가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설명과 함께 부채위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참가 신청은 함평군립미술관 누리집(www.hpart.or.kr) 안내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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