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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레고 아티스트' 네이선 사와야 10월 한국 상륙

2017.08.02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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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난감 레고 블럭으로 조각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 네이선 사와야(Nathan Sawaya)의 전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CNN이 '꼭 봐야 하는 10개 전시회'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사와야의 전시 '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Brick)이 오는 10월5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GKMS와 ㈜쇼노트가 주최하고 ㈜클라우스가 주관한다.

네이선 사와야는 미국 뉴욕의 변호사 출신으로, 잘나가던 로펌을 박차고 나와 자신이 좋아하는 레고를 이용해 작업하는 작가의 길을 걸었다. 2007년 랭커스터 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본격적인 '레고 예술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네이선 사와야의 대규모 조각품 위주로 구성된 '디 아트 오브 더 브릭'전은 2011년 호주를 시작으로 런던, 더블린, 파리, 취리히, 로마, 시드니, 멜버른, 암스테르담, 브뤼셀, 요하네스버그, 상하이,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을 순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한국 전시에서는 지구본, 전화기 등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부터 인체의 다양한 동작들을 유려한 곡선으로 표현해낸 대형 작품들, 그리고 뭉크의 '절규', 다빈치의 '모나리자',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명작들을 오로지 레고사의 부품으로 재구성한 작품들도 선보인다.

전시는 2018년 2월4일까지이며, 인터파크 예매사이트에서 1차 티켓 예매를 진행중이다. 티켓 가격은 성인 1만3000원, 청소년 1만1000원, 어린이 9000원. 오는 13일까지 '얼리버드 티켓' 구매자들에 한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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