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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김선정 "세계적 광주비엔날레, 또다른 발전을 해야 하는 시기"

2017.07.14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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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김선정(52) 광주비엔날레재단 신임 대표이사가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재단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0년까지 광주비엔날레를 이끈다. 2017.07.13. hgryu77@newsis.com

김선정(52) 광주비엔날레재단 신임 대표이사는 13일 "세계적 미술 행사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는 이제 또다른 발전을 해야 하는 시기"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재단 3층 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주비엔날레가 세계 미술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2년 공동예술감독에서 대표이사로 임명됐다"며 "지금의 광주비엔날레는 또다른 발전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이사는 지역과 교류, 작가 지원, 작품 존치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가 20여년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지만 항상 지역과 연계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제시됐다"며
"광주비엔날레에 출품된 유명 작가의 작품이 지역에 남을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하고 지역 작가들이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세계적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겠다"고 이야기 했다.

또 "현대미술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교육적인 부분을 강화해 가족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의 광주비엔날레는 감독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까 재단이 개입할 여지는 없었다"며 "작품이 광주비엔날레에 남을 수 있도록 다른 방식을 찾아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비엔날레가 하고 있는 광주폴리는 지역의 도심속에 결합되고 있다"며 "이런 한 점을 충분히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해 축소된 광주비엔날레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복안을 밝혔다.

그는 "광주비엔날레에 지원 되는 예산이 전 정부시절에 대폭 축소됐지만 박양우 전 대표이사가 다양한 방식으로 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했다"며 "광주비엔날레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에 기업 후원은 가능하지 않을 까 생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행사의 예산을 마련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행정력이 떨어진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광주비엔날레는 조직이 완성돼 있고 그런 상태에서 임명이 됐다"며 "아시문화전당에서 일 했던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대표이사 일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감독으로 참여했을 때도 굉장히 빠른 시간에 대규모 전시를 만들다 보니 힘들게 일을 했었다"며 "예술계에서도 광주비엔날레의 가치는 높아졌지만 작가 서포터에 대한 부분 등은 아쉬워 하고 있는 만큼 작가들이 좋은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열린 이사회를 통해 선임됐으며 2012광주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을 하면서 광주비엔날레와 인연을 맺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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