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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임진실 사진가, 英 포맷국제사진페스티벌 국내 유일 초대

2017.03.23

[뉴시스] 조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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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임진실(Truth Leem)의 프로젝트 '시티 오브 로스트 홈스(City of Lost Homes)'가 2017년 포맷 국제 사진 페스티벌(FORMAT INTERNATIONAL PHOTOGRAPHY FESTIVAL)에서 전시된다. 국내 작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영국 더비에서 23일(현지시간) 개막해 내달 27일까지 열린다.

전시 주제는 ‘해비타트(HABITAT)’로 90여 개국 약 980명 지원 작가 중 50명이 선정됐다.

2004년 설립된 포맷 국제사진 축제는 영국을 이끌어가는 국제 현대 사진 페스티벌로서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예술가 작품을 비엔날레 형식으로 2년마다 전시한다. 2015년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에서 참관객 약 10만 명이 집결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임 작가는 끊임없이 진행하는 한국의 재건축이 그녀 가족의 삶, 더 나아가 사회 심리에 어떤 영향을 끼쳐 오고 있는지를 이미지로써 풀어나간다.

임 작가는 언론사에서 경력을 쌓다 2012년부터 개인 작업을 시작했다. 그해 앙코르 사진 페스티벌 워크숍에서 대상을 받았고, 2014년 싱가포르 국제사진 비엔날레에 초청됐다. 2015년 프랑스 니오르에서 레지던스와 전시, 2016년 포르투갈에서 ‘엔콘트로스 다 이마젱(Encontros da Imagem)’이 개최한 ‘디스커버리 어워드 프로젝션 파이널리스트(Discovery Award Projection Finalist)’에 선정돼 전시했다.

현재 서울과 프랑스 파리를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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