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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미술가 안재영 23번째 개인전 '사물의 기억'

2016.02.27

[머니위크] 정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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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 안재영 교수(광주교대 미술교육과·사진)가 23번째 개인전을 서울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사물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시작해서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종로구 창덕궁 앞 학아재 미술관에서 '다시, 꽃. The Flower, However'라는 주제로 연이어 진행된다.




이번 작품전은 안재영 작가의 23번째 개인전으로 페인팅을 이용한 순수회화 작업과 흙을 이용한 조형작업을 벌여온 작가가 4년 동안 그려온 작품들 100호 50여점을 포함해 총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평론가 장준석 교수는 페인팅을 이용한 순수회화작업과 흙을 이용한 조형작업을 주로 다루는 안재영 작가에 대해서 "그의 회화작업은 무척 화려하고도 음악의 서정성처럼 화폭에 색감을 그윽하게 잘 그려냈지만 그의 작품에 그을린 터치와 내면을 잘 살펴보면 고통과 내공이 담긴 그의 순박한 영혼과 열정과 끈기가 따뜻함과 화려함의 뒤에 숨어 있음을 관람자는 잘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평했다.

또 "그의 추상작업에서는 무한한 역동성과 생명력을 담아내고 있으며 인간적인 포근함과 더불어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함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작가는 입체와 평면미술을 잘 다루는 실력을 겸비한 조용한 작가로 선이 굵고, 곧은 성격 때문에 그림을 그릴 때면 어느 한쪽 경향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담담하게 그려내는 데 게을리 하지 않는 성실한 작가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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