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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김성홍 교수

2015.11.20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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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의 한국관 예술감독으로 김성홍(55)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베니스 비엔날레 재단의 변경된 국가관 운영 규정을 감안해 문화예술위가 한국관 커미셔너 역할을 하고, 기존의 커미셔너 대신 전시를 전담 총괄할 예술감독을 지난달 공모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04년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부커미셔너를 맡았고, 2007~2010년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탈린, 바르셀로나,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메가시티 네트워크: 한국 현대건축전'을 총괄기획했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총감독이 기획하는 국제전과 60~80여 국가가 참여하는 국가관 전시, 그리고 재단의 승인을 통해 진행되는 병행 전시로 구성된다.

알레한드로 아라베나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총감독은 2016년 건축전 주제를 '전선에서 알리다'(reporting from the front)로 제시,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축계의 도전과 결과들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은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서 국가관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 2015년 미술전에서는 임흥순 작가가 국제전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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