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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한국작가의 손으로 재탄생된 미슐랭(Michelin)의 캐릭터 비벤덤(Bibendum)

2015.09.22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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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 2015, Wood and Acrylic on Canvas, 116 x 90 cm

“처음에는 제 이름 Sam by pen처럼 펜으로 드로잉을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깔끔하게 떨어진톤매너의 그래픽 작업이 더 재미있더군요. 다양한 기업의 로고나 BI에 적용된 그래픽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태원 경리단길에 자리한 드로잉 블라인드에서는 27일까지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고 있는 김세동의 개인전 ‘Tired’展이 진행된다.

Instant, 2015, Wood and Acrylic on Canvas, 116 x 90 cm

Sambypen(샘바이펜)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는 김세동은 서울에서 태어나 동유럽과 뉴욕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최근 강남역에 위치한 그릴드 치즈 레스토랑 Double Trouble과 패션 브랜드 LEATA와의 협업 등 패션과 F&B,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일러스트와 아트웍을 보여주고 있다.

Noodle, 2015, Wood and Acrylic on Canvas, 116 x 90 cm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김세동 작품의 소재는 타이어 브랜드 미슐랭(Michelin)의 캐릭터 비벤덤(Bibendum)인데, 이 캐릭터는 타이어 브랜드를 넘어서 문화, 예술 그리고 음식까지도 영역을 넓혀간 미슐랭 덕분에 하나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작가는 2015년 서울에서 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이를 좀 더 재미있고 친숙한 모습으로 보여주기 위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또 다른 브랜드의 상징과 결합시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문의 02) 790-1230


제공ㅣ드로잉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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