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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10년차 직원의 경험을 녹아낸 광주비엔날레의 앞날

2015.09.02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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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희 광주비엔날레 정책기획팀장

광주비엔날레에 재직 중인 직원이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조직의 발전방안 제안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안미희 정책기획팀장이 논문 '광주비엔날레의 정책과 동시대성'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안 팀장의 논문은 광주비엔날레의 핵심 성격을 동시대성 분석으로 출발해 세계화·정책· 전시공학의 유연성·공공성 실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비엔날레의 외적 환경 변화와 관련 기구의 국제적 신설을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 비엔날레의 역할과 기능을 연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안 팀장은 광주비엔날레 10년 동안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미술관 리움-광주비엔날레 포럼, 세계비엔날레협회 창설,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등 광주비엔날레의 역대 주요 사업과 프로젝트들을 학술적으로 분석했다.

이 논문은 광주비엔날레가 발전적 재도약을 위한 내부혁신과 정책과제 실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학술적 논거를 토대로 발전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안 팀장은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은 동시대 미술 담론을 전시의 형태로 반영하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며 "광주비엔날레는 현대미술이 내포한 실험적이며 혼성적인 특징을 지속적으로 고수해야 하며 동시대 미술의 국제적 담론을 주도하는 역할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정책으로 대응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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