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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자연의 신비 탐색하는 이정규 개인展 '신비한 자연으로의 여행'

2015.04.21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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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화가의 8번째 개인전 '신비한 자연으로의 여행' 중 작품 '신비함' (사진제공 통인옥션 갤러리)

인간다움을 지탱하는 미적가치를 추구하는 이정규 화가의 8번째 개인전 '신비한 자연으로의 여행'이 22일부터 5월11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옥션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히말라야와 만리장성, 한국의 홍도를 주제로 열린다. 화가는 자연을 소재로 한 생명의 상징성을 작품 16점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고 자유롭고 인간다운 삶의 정신을 추구하고자 하는 그의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히말라야 봉우리를 담은 작품 '신비함(Mysterious, 60.6x72.7cm, 2008)'은 검은 바위와 흰 눈이 조화를 이룬 창조적 이미지로 다가온다. 작가는 청명한 히말라야 봉우리가 빚어낸 자연풍경을 보고 장엄한 힘과 에너지를 표현했다.

우리는 의식의 한계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 하고, 마음의 정서와 감성에 변화를 느끼고 싶어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갈망하고, 일상에서의 변화를 찾는다. 심미적 감성과 새로운 사고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창의력은 예술가의 몫이다.

화가는 전시에 앞서 "자연은 영원한 신비이면서 실제적으로 우리 삶의 영역이다"며 "사람들은 자연을 개발하고, 그 자연 속에서 욕망과 광기 등 다양한 일들을 펼쳐가고, 자연 속에서 우리들은 삶을 풀어가고 우리의 희망을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이정규 화가는 홍익대 미대 2학년을 수료하고 미국 뉴잉글랜드 대학 학사, 펜실베니아 대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 덕성여대, 중앙대, 서울예술대학에 출강했다. 그의 작품은 세계은행(워싱턴 DC), LG패션, 고려대 등이 소장하고 있다.

무료. 문의(02)732-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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