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성수동에 아티스트들이 모인다.. 복합예술 축제 '사이 페스티벌' 20일 개최

2015.03.20

[뉴스1] 한솔 인턴기자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2015.03.19/뉴스1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성수동에서 여러 예술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체험형 복합예술축제가 열린다.

아티스트 그룹 '사이'는 20일부터 사흘간 '플레이스 사이'(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19-7)에서 '사이 페스티벌(SAI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여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전시, 아트마켓, 미디어 아트뿐 아니라 라이브 뮤직&디제잉, 즉흥 잼(춤·음악·미디어아트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수동은 이전에는 주로 공장지대였던 곳에 최근 젊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모여들면서 새롭게 예술의 거리로 변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점을 잘 살려 아티스트들의 작품뿐 아니라 작업공간이 공개된다. 아티스트들이 직접 호스트가 돼 관객들과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2015.03.19/뉴스1 © News1

사이 페스티벌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교류·소통하고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문화창작 사례를 만들기 위해 특정 기업이나 정부의 후원 없이 '사이'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첫 프로젝트다. '사이'는 영상, 사진, 디자인, 아티스트,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역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들이 독립적으로 모여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아티스트 길드다.

사이 김시온 대표는 "사이 페스티벌이 다양한 예술을 대중과 더 가깝게 만나게 하는 기회이자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문화 놀이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사이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aif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eerfulsol@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