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화이트데이 '최고의 사치' 바비 시리즈…100개 한정판매

2015.03.03

• 프린트하기

[머니투데이] 양승희 기자

• 
• 
• 

'아트1'오픈기념 아트콜라보 1탄 윤정원 작가의 스페셜 에디션…온라인·모바일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

3일 오픈한 국내 최초 종합 미술마켓 뉴스사이트 '아트1(www.art1.com)'에서 오픈기념으로 특별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그동안 바비인형을 새롭게 재해석한 콜라주 작품으로 유명한 윤정원 작가의 '화이트데이 바비' 특별 한정판으로 구성됐다.

윤 작가와 협업한 '아트1'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화이트 바비' 특별한정판 100점을 기존 가격에서 대폭 할인된 특별가 31만4000원에 4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 한정판은 윤 작가의 '최고의 사치' 연작으로, 오랫동안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비인형을 이질적인 재료를 한데 붙이는 '콜라주기법'을 이용해 만들었다.

작가는 아름다움의 상징인 바비인형에 자신만의 세계관을 투영시켜 신선하고 새로운 '바비'를 완성시켰다. 공장에서 대량생산된 똑같은 모습의 인형들은 작가의 손을 거쳐 저마다 개성을 가진 '레디메이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윤정원 작가는 독일 스투트가르트 국립조형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 독일 쿤스트페어라인에서 국제미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애니마믹 비엔날레 및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4월에는 서울 소격동 스케이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아트1'은 윤정원 작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특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1' 관계자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통해 작가들에게는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대중들에게는 평소에 구매하기 힘들었던 미술 작품을 특별혜택가로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1' 홈페이지(www.art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67-68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