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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국제갤러리, 대구아트페어 참가...단색화·구본창·줄리안오피

2018.11.19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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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111개 갤러리 5천점 판매

【서울=뉴시스】 줄리안 오피, 'pilot, 2015,Vinyl on wooden stretcher226.8 x 155.1 x 3.5 cm 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제공 국제갤러리</pilot.>

국제갤러리는 오는 22~2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8 대구아트페어(Daegu Art Fair 2018)에 참가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대구아트페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술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며 국내 주요 아트페어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작년 7425㎡였던 대구아트페어의 전시장 면적은 올해 1만5㎡로 대폭 확대되었고, 국제갤러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갤러리들을 비롯해 독일, 대만, 미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등 7개국 111개 갤러리에서 참가해 5000여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갤러리 부스에서는 현재 상하이 파워롱 미술관 '한국의 추상미술: 김환기와 단색화'전에 참여 중인 단색화의 거장 권영우의 채색 한지 작업과 박서보의 ‘묘법’ 신작, 하종현의 ‘접합’ 근작, 이우환의 (1988) 작품을 필두로, 김용익의 땡땡이 회화 근작, 국내외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백자를 촬영한 구본창의 사진 작품 ‘Vessel’ 연작, 뉴욕 티나 킴 갤러리에서 개인전 'Dwarf, Dust, Doubt'(11월 30일까지)를 열고 있는 김홍석의 조각 작업, 북한 자수공예가들과 협업한 함경아의 자수 회화 연작(2017-2018) 등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김용익,얇게...더 얇게...#16-33, 2016 Mixed media on canvas 181.5 x 227cm 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제공국제갤러리

아울러 비디오아트의 거장 빌 비올라, 인도 출신 영국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 독도에서 캔버스를 바닥에 깔고 레진으로 지형의 탁본을 뜬 마이클 주, 매주 일요일의 하늘을 캔버스에 담은 바이런 킴의 ‘Sunday Paintings’ 연작, 장-미셸 오토니엘의 영롱한 유리구슬 작품, 그리고 칸디다 회퍼와 우고 론디노네, 줄리안 오피 작품 등 해외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한편 국제갤러리는 오는 29일 런던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콜롬비아 태생의 영국 작가 오스카 무리조(Oscar Murillo)의 개인전 'Catalyst'를 개최하며, 12월 14일부터 국제갤러리 부산점의 첫번째 개관 전시로 구본창의 개인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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