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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①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한다' 31일 개막

2018.08.29

[뉴시스] 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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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페이스북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31일 개막한다.

목포권 3개 전시관과 진도권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에서는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한다'는 주제로 국내·외 작가 총 271명의 작품 312점이 전시된다.

오는 30일 진도 운림산방에서 국내외 참여작가 150여 명이 참여하는 전야제를 열어 전시관 관람,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진도북놀이, 테마공연 등이 진행된다.

31일 오후 1시 30분에는 ‘수묵과 현대미술, 간극과 접점’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수묵비엔날레의 깊이와 열기를 전한다.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이 펼치는 현대미술과 수묵에 관한 수준높은 담론을 들을 수 있다.

이어 오후 5시부터 목포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을 진행한다.

수묵을 테마로 하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규리 씨도 참석한다.

9월 1일에는 코레일의 자유기차여행상품 ‘내일로’를 이용하는 만29세 이하 청년 30명을 홍보단으로 위촉해 전시관 투어를 한다. 홍보단은 SNS채널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홍보활동을 펼친다.

앞서 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3일 목포 자유시장에서‘예향 남도에서는 앞치마, 장바구니 한 장도 예술이 된다’는 주제로 수묵앞치마예술제를 열고 도민, 관광객, 상인들이 함께 하면서 비엔날레의 대중친화적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10일부터 한 달 동안 25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신안수협 및 예인갤러리 등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체류형 작품 제작 전시 활동에 들어갔다. '국제적수묵수다방國際的水墨數多芳'이라 불리는 이 행사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국내외 수묵작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수묵비엔날레의 특별전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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