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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국제갤러리, 아트바젤홍콩 캐비닛(김용익), 필름섹터(정연두) 참가

2018.03.19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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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용익, Despair Completed #31990-2002Acrylic on canvas194 x 259 cm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는 오는 29~31일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에서 열리는 제5회 아트바젤 홍콩에 참가한다. 2013년을 시작으로 6회째를 맞이한 올해 아트바젤 홍콩에는 총 32개국 248개 갤러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갤러리는 소속작가인 김용익 작가가 아트바젤 홍콩의 캐비닛(Kabinett) 섹터, 정연두 작가가 필름(Film) 섹터에 선정, 큐레이터 리전화(Li Zhenhua)와 함께 전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시스】 정연두, Building Recollections2016UHD single channel video with sound13:05 minutes 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김용익과 정연두의 작업 세계가 각자의 기획 섹터를 통해 집중적으로 보여진다면 갤러리 부스에는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로 배치했다. 박서보, 하종현, 아우환, 정상화, 권영우 등 대표적인 단색화 작가들과 양혜규, 함경아 등의 작품이 설치된다. 해외 작가로는 아니쉬 카푸어, 우고 론디노네, 줄리안 오피, 장-미셸 오토니엘 등의 작품도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갤러리가 소개한 단색화의 대표작가 박서보 화백이 '아시아 아트 게임 체인저 어워드(Asia Arts Game Changer Awards Hong Kong)>의 2018년 명예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 아트 게임 체인저 어워드는 홍콩의 비영리기관인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아트바젤 홍콩 주최 기간 동안 아시아 미술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하는 갈라 행사로, 아시아 소사이어티 이사진과 후원자를 비롯, 주요 미술 컬렉터, 예술가, 갤러리스트, 현직 인사들이 모여 아시아 현대미술의 현재를 기리는 자리다.

【서울=뉴시스】 박서보,Ecriture (描法) No. 235-851985Pencil, and oil on hemp cloth65.1 x 90.9 cm Courtesy the artist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주최 측은 “1967년 시작된 '묘법(Ecriture)'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박서보는 한국 현대 미술의 독보적인 인물이자 1960년대 단색화의 창립 멤버로서 한국 추상화를 정의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박서보와 함께 명예 수상자로 인도 태생의 수보드 굽타, 1994년 테이트 모던의 터너상 수상자인 쉬라제 후쉬아리, 대만의 조각가 주 밍이 선정됐다. 행사는 오는 29일 JW 메리어트 호텔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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