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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케이옥션 국내 첫 고악기 경매 "마이스터 검증..시장성 있다"

2018.03.06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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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노레 데라지(1794~1883) FrenchHonoréDerazey(Jean-Joseph)바이올린, wood, spruce and maple, 20.6×9.4×59(h)cm, 1860추정가 2000만~6000만원

케이옥션이 고악기 경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옥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악기 경매"라며 "경매 시장의 성장과 외연을 넓히기 위해 수집 가치가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확대 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세계적인 미술품경매사 크리스티와 소더비도 고악기 경매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도 이미 악기 전문 경매회사(지방의 소규모 경매회사 제외)가 10여개가 운영되고 있어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첫 고악기 경매는 오는 21일 '3월 경매'에 선보인다. 프랑스의 제작자 오노레 데라지(HonoréDerazey)가 1860년에 제작한 바이올린이 출품됐다. 스트라디바리 (Stradivari)와 아마티(Amati)에 버금가는 명품 바이올린으로 추정가가 2000만~6000만원으로 매겨졌다.프랑스 비쉬경매에서 낙찰받았다는 이 악기는 수리와 복원을 모두 마친 상태로 컨디션이 훌륭하다.

케이옥션은 "고악기 역시 미술 작품과 마찬가지로 가짜를 구분하는 것,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케이옥션을 통해 거래되는 모든 고악기는 마이스터를 통해 검증이 된 악기가 출품되며, 좋은 악기를 국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될 것"이라는 각오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케이옥션은 "고악기 역시 미술 작품과 마찬가지로 가짜를 구분하는 것,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케이옥션을 통해 거래되는 모든 고악기는 마이스터를 통해 검증이 된 악기가 출품되며, 좋은 악기를 국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될 것"이라는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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