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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국내 미술시장규모 3965억원…아트페어·경매 성장세

2017.12.27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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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17 KIAF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17 미술시장실태조사'

2016년 국내 미술시장 규모는 작품거래 가격 기준 3965억 원(전년대비 1.6% 증가), 작품거래 수 기준 3만3348점(전년대비 17.4% 증가)으로 집계됐다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27일 발표했다.

화랑(437개), 경매회사(12개), 아트페어(47개)와 공공영역인 건축물미술작품,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미술관(223개)의 운영 현황, 작품판매 및 구입 현황 등을 조사·분석한 결과다.

◇화랑 시장 규모

작품거래 가격 기준 2015년 대비 10.3% 감소한 총 2158억원, 작품거래 수는 27.3% 증가한 1만2524점으로 조사됐다.

작품 거래금액 기준 별로는 연간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판매한 화랑 수가 전년대비 6.3%p 증가한 21.6%를 차지한 반
면, 전체 화랑 작품판매 규모의 90.5%를 차지하였던 10억 원 이상 매출규모의 화랑이 3%p 줄어들어 87.5%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대의 미술품 판매량 증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화랑 고객별 작품판매 규모의 경우, 해외고객의 비중이 늘어났다. 작품판매 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5.1%p 상승한 33.7%, 품판매 수 기준 역시 1.7%p 상승한 11.7%를 나타냈다.

◇ 아트페어 시장 규모

작품거래가격 기준 2015년대비 62억 원 증가한 736억원으로 집계됐다. 아트페어 수는 47개로 전년대비 6개가 늘었다. 다만 전체 아트페어 작품거래 금액 기준 평균 금액은 전년대비 4.7% 감소했다. 이는 아트페어 작품거래 금액 규모가‘15년 대비 9.2%가 증가한데 비해 아트페어 수는 14.6%가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2008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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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시장 규모

2015년 대비 29.8% 증가한 1278억 원, 작품거래 수는 15.6% 증가한 1만5411점으로 2008년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10억 원 이상 작품가격대의 판매가 2015년 10.8%에서 16.2%로 증가했다. 이는 여전히 경매시장에서는 고가의 작품 판매가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 경매 시장 역시 작품거래 가격 기준 규모가 전년대비 50.1% 증가, 작품거래 수가 85.7% 증가로 대폭 상승했다.

작품판매 규모에서는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경매회사의 매출(수수료 등)은 전년대비 14.7% 감소했고 지출은 2.0% 증가했다.

항목별 재정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하던 작품판매 수수료 수입이 66.8%로 감소했고, 전체 지출의 40%를 넘지 않았던 경매 사업비 비율이 61.8%로 늘어 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유통영역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화랑은 2015년 51.3%에서 2016년 41.2%로, 점유율이 10.1%p 줄어들었고, 아트페어는 19.8%에서 21.5%로 1.7%p, 경매는 28.9%에서 37.3%로 8.4%p 각각 증가했다.

2017 미술시장실태조사 보고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www.gokams.or.kr) 자료실을 통해 1월 중 다운받아 볼 수 있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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