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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인터컨티넨탈 호텔객실에서 그림 판매···AHAF서울 24일 개막

2017.08.23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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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시아호텔아트페어

호텔 객실에서 그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미술장터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2017’(AHAF SEOUL 2017)가 24일 개막한다.

제 16회를 맞는 'AHAF'는 올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3일간 펼쳐진다.

2008년 일본의 뉴 오타니 호텔에서 호텔에서 출범 한 이후,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2회씩 열려 아시아 최초·최대 규모의 호텔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주최기관인 아시아 아트넷 운영위는 금산갤러리 황달성 대표와 가토 요시오 독립 큐레이터 등 한·중·일 미술계 인사들이 모여 발족했다.

그동안 서울에서는 신라호텔, 하얏트, 조선 호텔 등 특급 호텔에서 진행했고, 2016년 8월에는 처음으로 개최지를 강북중심에서 강남으로 옮겨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었다.

다시 강남으로 옮긴 올해 행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회화 조각등 3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동산방화랑, 313아트프로젝트, 금산갤러리 등 아시아 70여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객실 뿐만 아니라 오키드 연회장과 국화 연회장, 인근에 있는 현대백화점과 연계한 전시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하늘공원에서는 야외 조각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김동유,Audrey Hepburn, 120.7 x 96.9 cm

파르나스 연회장에서는 ‘얼굴-이중 이미지’ 작업으로 유명한 김동유 작가와 한국 최초 행위예술 시연을 통해 시대상황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 했던 故 강국진 화백의 회고전이 처음으로 재조명된다.

또한 일본 KINOSHO KIKAKU가 선보이는 일본의 젊은 작가 특별전과, 중국 제일의 도자 생산지인 경덕진 (景德 镇)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중국 정부 지정 1급 예술가인 시용 야후이 초대전도 마련됐다.

【서울=뉴시스】아시아호텔아트페어

행사기간 호텔 연회장에서는 VIP 서비스 일환으로 특별 강연과 클래식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25일 오후 3시~4 시 최병서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의 특강에 이어 오후 5시~7시 '피아니스트 최소영 & 테너 노종윤 협연', 26일 오후 3시~4시, 김덕기 팔금산 미술관 관장이 중국 고대 명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행사는 27일까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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