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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200여명의 작가들이 지원, 3,000여명의 대중참여...4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 '2017 아티커버리'

2017.08.10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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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부터 작가 공모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달려온 작가 공개 발굴 프로젝트 ‘아티커버리’의 첫 회가 8월 8일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약 200 여명의 작가가 지원, 총 2,786명의 대중들이 PIN에 참여, 가장 많은 PIN을 받아 뽑힌 9명의 작가(나지수, 베리킴, 은유영, 전병택, 정다운, 정현균, 정현용, 조윤영, 천눈이)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 11인의 날카로운 심사, 그리고 다시 그 9명의 작가에 대한 230명의 대중들의 POINT 평가까지, 첫 회임에도 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7 아티커버리' TOP 1, 정다운

그렇게 4개월간의 시간과 과정을 거쳐 드디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단 한 명의 작가, TOP 1이 선정되었다. 바로 정다운이 그 주인공이다. 정다운은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서양화와 동대학원을 수료 후, 서울을 필두로 중국,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전시에 참여하며 주목 받고 있는 신진 작가 중 한 명이다. TOP 1이 된 작가에게는 예정대로 작품을 구입해, 과정에 참여한 대중들 중 한 명을 선정해 작품을 소장할 수 있게 하고,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제작, 언론과의 인터뷰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 아티커버리' TOP 1, 정다운 소개페이지

TOP 1 작가뿐만 아니라, TOP 9에 선정되었던 작가들과 이에 해당되지 못한 작가들 중에도 선별을 통해, ‘아티커버리’를 기획한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트1(www.art1.com)의 마켓 등록과 각종 작가 프로모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에 참여했던 작가 중 한 명은 “많은 작가 공모를 봐왔지만, 이렇게 모든 과정이 공개되고 대중들의 반응과 전문가들의 평가까지 받을 수 있었던 공모는 없어서 매우 신선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오기도 했다. 또한, 대중들도 아직까지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를 하기는 어렵지만,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자신의 의견을 작가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고 과정이 흥미롭다는 반응들이 있었다.

‘아티커버리’는 그동안 ‘그들만의 축제’라는 오명을 얻으며 철저히 대중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작가공모의 모든 과정을 뒤집어, 작가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술애호가와 대중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온라인 작가 공개 발굴 프로젝트다. 2017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더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시스템과 더 많은 작가와 대중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작가 공개 발굴 프로젝트는 온라인 아트플랫폼 ㈜아트1닷컴이 기획한 것으로 ‘아티커버리’라는 프로젝트명은 아티스트(Artist)와 디스커버리(Discovery)의 합성어다. 새로운 아티스트를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포부를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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