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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문체부, 평창 문화올림픽 공공미술 공모

2017.06.21

[뉴시스] 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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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19일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공공미술 작품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창, 문화를 더하다]평창 문화올림픽 공공미술 프로젝트_서울편'의 기획자를 뽑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역 고가공원 '서울로 7017'에 오는 11월부터 5개월간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게 된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을 제안하면 되고 작품 수량과 규모에는 제한이 없다.

공모 주제와의 적합성, 예술적 수월성, '서울로 7017'과의 공간적 조화성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선발된 기획자나 기획단체에는 총 3억원이 지원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작품 제작에 들어간 '평창올림픽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올림픽 대회가 펼쳐지는 강릉과 평창에 영구적으로 설치되는 강원편 프로젝트라면 이번 공모는 국내외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 서울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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