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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6월엔 부산, 9월엔 서울…'코리아갤러리위켄드' 열린다

2017.06.02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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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2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국내 최대 아트페어 '아트부산2016'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16.5.20/뉴스1 © News1 박기범 기자

'아트부산' 이어 '키아프' 연계 행사 개최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 진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코리아갤러리위켄드'가 '아트부산'이 열리는 1~4일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열리는 오는 9월21~24일 두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1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코리아갤러리위켄드는 해외 주요 미술계 인사 및 전문 기관에게 국내 화랑 및 작가를 소개하는 국제적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아담 쉐퍼 미국 아트딜러협회 회장을 비롯해, '래리스리스트'(Larry's List) 톱5에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 실방 레비 등이 한국 미술시장을 방문한 바 있다.

올해 코리아갤러리위켄드는 2~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 '아트부산'과 9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키아프'와 맞물려 두차례 진행된다.

먼저 '코리아갤러리위켄드Ⅰ'은 1일 저녁 리셉션을 시작으로, 해외 인사들에게 국내 갤러리들의 미술 전시를 소개하는 K-아트 팸투어와 국제 패널토크, 네트워킹 리셉션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패널토크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4일 벡스코 아트부산 현장에서 각각 두차례 진행된다. 패널토크에는 도쿄 모리미술관 초대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시기획자 및 저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엘리어트와, 인도네시아 출신 컬렉터 위유 와호노, '아시아아트아카이브' 공동 창립자이자 홍콩 갤러리스트인 총쭝 창, 그리고 한국의 손엠마 갤러리엠(EM) 대표가 참여한다. 여기에 홍콩 미술매체 '아트아시아퍼시픽' 편집장인 일레인 응이 모더레이터로 함께 한다.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Ⅱ'는 키아프와 연계한다. 오는 9월21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 해외 인사들을 초청해 K-아트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제 패널토크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향후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 미술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외 미술 관계자들의 국내 미술시장 유입을 위한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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