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런던발 아트페어, 드디어 서울에 도착하다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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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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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발 아트페어, 전세계 1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아트페어, 비교적 심리적인 문턱이 낮은 아트페어……

올해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 페어는 지난 1999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이래로 지금까지 미주, 유럽, 아시아의 13개 도시(런던, 뉴욕, 밀라노,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열리며, 약 2억 3천 5백 파운드 (한화 약 3,984억 490만원)의 40만 5천여 개의 작품들이 판매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는 아트페어로 자리잡았다. 서울은 아시아에서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세 번째 개최도시가 된다.

보통 아트페어라 하면 세계적인 컬렉터 혹은 저명한 큐레이터와 갤러리스트만을 위한 자리라는 인식이 있는데,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제목 그대로 50만원부터 1,000만원이라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좀더 넓은 의미의 미술 애호가들이 다가갈 수 있다.

이번 페어에는 미화랑, 박영덕 갤러리, 선화랑, 예화랑 등의 40여 개의 국내갤러리와 미국과 호주, 영국 등에서 온 40여 개의 해외갤러리들이 참여하고, 구본창과 구성수, 아니쉬 카푸어(Anish Kappor), 마크 퀸(Marc Quinn) 등 유명 작가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어린이 아트 스튜디오’와 ‘아트 콘서트’, ‘갤러리 스피드 데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에서 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아트페어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문의 02)3450.1562


제공ㅣAffordable Art 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