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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광복절 연휴 공짜 미술전시 풍성…'지드래곤' 전시 50% 할인

2015.08.10

[뉴시스] 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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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범준 기자 = 8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과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오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PEACEMINUSONE: Beyond the Stage)'전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뮤지션 지-드래곤과 국내외 예술가들의 협업을 통해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수준 높은 접점을 만들고, 현대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작가는 지-드래곤, 마이클 스코긴스, 소피 클레멘츠, 제임스 클라, 유니버설 에브리띵, 콰욜라, 파비앙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전시회 무료관람이 실시된다. 올해는 광복절이 토요일이고 하루 전날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짧게는 이틀, 길게는 사흘 동안 무료 또는 50% 할인에 들어간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10일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기념 무료관람을 실시한다”며 “서울관과 과천관, 덕수궁관 모두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재 광복70주년 특별전으로 서울관에서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전을 열고 있으며 덕수궁관에서는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와 ‘광복 70주년 기념 한국근대미술 소장품’전을 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도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기획특별전 ‘폴란드, 천년의 예술’의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광복 70주년의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령대와 시간에 상관없이 평소의 절반 가격(성인 기준 6500원)으로 ‘폴란드, 천년의 예술’을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광복70주년 기념전 ‘북한프로젝트’는 무료고 ‘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는 50% 할인한다”고 전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한류스타 지드래곤을 모티브로 한 전시로 YG엔터테인먼트와 서울시립미술관이 협업한 결과물이다.

이쾌대_두루마기 입은 자화상_1940년대 후반_캔버스에 유채_72x60cm_개인소장(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15-07-21

국공립미술관과 박물관뿐만 아니라 한창 진행 중인 미술 전시도 광복 70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간송문화전 4부 매,난,국,죽_선비의 향기’전은 오는 14~15일 이틀간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또 전시를 오는 10월11일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입장 행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15일에는 마감 시간이 앞당겨져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15일 당일 관람객 중 70번째, 700번째 1770번째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간송문화전 4부 매,난,국,죽 _ 선비의 향기’는 조선시대를 풍미한 화가들의 사군자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다. 국내 미디어 예술가들이 조선시대 사군자를 재해석한 현대미술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폴란드전 포스터(사진=국립중앙박물관) [email protected] 2015-06-03

이밖에 ‘앤디워홀라이브展’이 광복절 연휴를 맞아 14일부터 3일간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 관람객들 상대로 무료입장을 허용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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