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생명의 약동이 있는 곳, '2015 평창비엔날레 GIAX'

2015.06.10

[아트1] 이서연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2013 평창비엔날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2년을 앞두고 오는 7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15 평창비엔날레 GIAX’가 개최된다.
평창비엔날레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실현과 강원의 예술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 처음 열렸다. 당시 국민공모를 통해 누구나 작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아트뱅크 프로그램을 통해 67점의 작품을 매입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자연과 함께하는 예술, 소통하는 예술, 건강한 예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강원국제미술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동계스포츠와 미술전람회의 가교역할, 강원도의 특성이 있는 전시문화의 폭넓은 패러다임 구현 등을 목표로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2013 평창비엔날레

‘2015 평창비엔날레’의 주제는 ’엘랑비탈(Élan Vital)’이다. 이는 우리말 ‘비탈’과 동음으로 ‘생명의 약동’이 넘치는 강원도에서 ‘내면의 파노라마’, ‘기운생동’, ‘위대한 일상’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를 통해 생명의 위대한 창조력과 가치 그리고 아름다움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둔다.

2013 평창비엔날레. 사진=한국관광공사

전시는 크게 주제전시, 특별전시, 부대행사로 나뉘어져 있다. 주제전시는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20일간 알펜시아리조트 스키하우스와 컨벤션센터에서 ‘엘랑비탈’을 주제로 국내 31명의 작가와 국외 12개국 2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별전시는 7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91일간 강원도 내 주요 전시장(평창, 춘천, 양구, 강릉)에서 박수근 화백 서거 50주년을 기념하여 작가의 예술정신과 미의식, 회화정신이 현대작가들의 화면에 어떻게 살아있는지 조명하는 ‘Post 박수근’전과 8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77일간 작가들이 비무장지대(DMZ)를 탐사하여 얻은 영감으로 제작한 작품들의 전시인 ‘DMZ 별곡’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 1, 2관에서 강원출신의 작가들의 전시인 ‘힘 있는 강원’전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작품 감상과 구매를 할 수 있는 아트마켓 ‘GIAX 페어’가 용평리조트 타워콘도 2층에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 행사장 순회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도슨트 설명 프로그램 시행 등 다양한 편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공ㅣ평창비엔날레 조직위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