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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정부, 미술품 구입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공모 시작… 예산 7억 늘어

2015.06.02

[뉴시스] 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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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이 올해 작품구입에 쓸 수 있는 예산이 작년 대비 7억원이 증가한 가운데 오는 26일까지 ‘2015 미술은행 공모제’와 ‘2015 정부미술은행 공모제’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2005~)과 정부미술은행(2012~)은 설립 이후 매년 공모제를 통해 우수한 작가들의 작품구입을 하고 있다. 구입된 작품은 국민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해 정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재외공관, 민간기관 등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미술은행은 ‘2015 미술은행 공모제’를 통해 중견작가와 유망작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외 미술시장을 선도하는 동시대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한다. 작품 가격의 상한선이 5000만 원으로 책정돼 명망 있는 작가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개인전 4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정부미술은행은 ‘2015 정부미술은행 공모제’를 통해 작품당 3000만원 이내에서 정부 및 공공기관의 미적 환경 구성에 적합한 작품을 구입한다.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공모제는 개인전 2회 이상 개최한 미술인이 응모할 수 있다.

2015년도 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의 작품 구입 예산은 전년 대비 7억 원이 증가한 총 27억5000만원(미술은행 19억 5000만원, 정부미술은행 8억원)으로 이번 공모제 작품 구입에 13억 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미술인은 두 공모제 중 한 곳에만 응모 가능하며 심사결과는 9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홈페이지(www.artbank.go.kr)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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