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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한국 미술 해외진출 위한 인력육성 시작한다

2013.04.03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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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시각예술 분야의 한류 확산과 한국미술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 인력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 인력 육성 사업은 한류 확산 등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작가 발굴과 함께 글로벌 기획 인력의 육성이 중요하다는 미술현장의 요구에 따라 '미술 분야 기획인력 양성방안'(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2년 4~8월)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했다.

시각예술 기획 인력 육성은 시각예술 기획 인력을 과학기술 인력과 같은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로 보고, 시각예술 분야 중견 기획 인력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조사·연구 지원(리서치 트립) △국제 콘퍼런스?워크숍 참가 지원 △기획인력 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참가결과 공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오는 11일부터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며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문화부는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비엔날레 및 프로그램 기획자 등 중견 기획인력들이 활동무대를 해외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향후 한국미술의 해외진출과 국제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앞서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인력 육성’ 사업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획 인력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일하는 시각예술 전문가, 관련 기관 종사자, 연구자, 학생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업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kams.or.kr) 및 시각예술 국제교류 플랫폼 더아트로(www.theartro.kr)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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