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Trend아모레퍼시픽, 조안나 바스콘셀로스 전시회 후원
2012.06.21
↑조안나 바스콘셀로스의 작품ⓒ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9월30일까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진행되는 '조안나 바스콘셀로스 전시회'를 후원한다.
조안나 바스콘셀로스는 포르투갈의 여성 작가로 일상의 평범한 사물들을 이용해 거대한 사이즈의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레이스 뜨기, 헝겊 바느질 등 전통 수공예 방식으로 여성성을 부각한 작품이 많다.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베르사유 궁전 전시에는 다양한 천을 뜨개질로 조합한 '메리 포핀스', 냄비와 냄비 뚜겅으로 여성의 하이힐을 표현한 '마릴린', 가발과 대리석 조각을 조합한 '가디언' 등 20여개 작품이 나온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문화를 나누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문화 후원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asconcelos-versaille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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