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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 공모, 3명 작가 최종 선정

2012.05.12

[뉴스1]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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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2012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 공모에 선정된 최미연 작가의 금강산유럼단./사진제공=광주비엔날레 News1 News1

광주·전남 지역 젊은 작가의 창작지원과 비엔날레 참여확대를 위해 실시된 2012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 공모에서 최미연, 조현택, 로이스 응(ROYCE NG) 등 3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명의 작가는 오는 9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열리는 2012광주비엔날레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심사는 지난 4월13일부터 4월27일까지 15일간 개최된 2012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공모전35에 참여한 10명 작가의 개별전시를 전문성과 이해도, 독창성, 표현성, 소통성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해 이뤄졌다.

최종 선정된 3인의 작가는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회화, 사진, 설치와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35세 미만의 젊은 작가들이다.

최미연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한국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단체 및 기획전 160여회에 참여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대동아트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2012년에는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현택 작가는 동신대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하고 사진과영상 작품에 주력해왔다. 2009년 서울 대안공간 풀 개인전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로이스 응(ROYCE NG)은 호주 멜버른 출신으로멜버른 RMIT대학과 멜버른대학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아트스페이스 미테 레지던시 작가로 현재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한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전역과국제전시에 참가해설치와퍼포먼스 작품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김선정 책임감독은 “10명의 젊은 작가 작품과 전시가 모두 각각 독창성과 의미를 지녀 제한된 선정에 오랜 고민이 필요했다"며 "그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풍부하고 동시대에 대한 이해와 성찰의 깊이가 있는 작가, 또 광주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고 남도 문화의 정서를 담은 정체성이 강한 작가 위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이에 따라 공고시 선정키로 한 2인에서 1인을 추가한 3인을 선정하게 됐다"며 "4월에 이어질 전시와 최종 선정 2인의 광주비엔날레 출품작에도 갖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마미 카타오카 감독은 “동시대 시각 코드와 언어에 대한 젊은 작가들의 해석, 현대사회에 대한 고민 등을 엿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전시였다”며 전시방법이나 작품실현 등 아쉬움에 대한 지적과 함께 젊은 작가들의 성장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정순이 광주미협 회장은 “광주비엔날레와 같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미술행사에 광주의 젊은 작가들 참여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의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심사는 2012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6인을 포함해 정순이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 지회장(광주미협 회장), 조정태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 대표(광주 민미협 대표) 등 총 8인이 맡았다.

2012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광주시내 일원에서 66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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