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In brief조선통신사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행사 다채

2018.10.23

[뉴스1] 박기범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UNESCO 세계기록유산 통신사 기록물 전시 등

정덕도조선통신사상상관제3선도 (부산시 제공) 2018.10.23/뉴스1 © News1

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과 시립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UNESCO 세계기록유산, 통신사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일본국 중요문화재 '조선국왕국서' '별폭' '아메노모리호슈 초상' 등 18점을 포함한 일본과 한국 소재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통신사 기록물 81건, 115점을 전시한다.


통신사 기록물은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조선이 에도막부의 초청으로 12차례 일본에 파견한 외교사절단인 통신사와 관련한 자료를 말한다. 기록물은 양국의 역사적 경험과 지혜, 존중과 교류 정신이 담겨있다.

전시 개막식은 25일 오후 4시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수영 호메르스 호텔에서는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기록한 ‘도록과 백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한 한국의 12개 도시와 일본의 9개 도시 관계자와 함께 도록과 백서 내용을 소개하는 증정식을 갖게 된다.

26일 오후 2시30분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 조선통신사 정사 기선을 복원한 ‘조선통신사선 진수식’이 열린다.

2015년부터 시작한 조선통신사선 복원사업을 국내 최초 실물 크기로 제작하여 조선시대 선박 제작에서 쓰인 건조방법과 전문가 고증을 거쳐 당시의 선박과 최대한 가깝게 재현했다.

조선통신사선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조선통신사 축제와 해양문화행사로 참여하게 되며 전통 항해방법으로 옛 뱃길을 재현할 계획이다.


pkb@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