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brief'미술창작(전시) 대가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 27일 개최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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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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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미술창작(전시) 대가기준(안) 마련을 위한 종합 토론회를 오는 27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미술계에서 논의되었던 '미술작가보수제도(아티스트피, Artists' Fees)'의 대상을 △미술작가 외에 큐레이터, 평론가로 확대하고 △국공립 미술관 전시 외에 정부의 보조금 주요사업으로 확대·개편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제발표자인 국민대학교 황정흠 교수가 학술연구용역 대가기준, 공공디자인 용역대가기준, 음악저작권 사용료 등에 기초해 '미술 창작(전시) 대가기준(안)'을 제시하고 작가·큐레이터·평론가 등 미술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선다.

안규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주제발표와 지정발표에 대해 발표자 및 일반 방청석 참석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이어 나간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미술 창작(전시) 대가기준 도입(안)'을 2018년 말까지 마련하고 내년도 정부보조금 지원 사업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