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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조형아트서울 2018' 국내외 70여 갤러리 참여…특별전 풍성

2018.06.14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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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모 '표상'.(조형아트서울 제공)

국내 유일의 조형예술 아트페어 '조형아트서울 2018'이 '새로운 공존'을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삼성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조형아트서울은 창의적인 조형 예술로 신선한 공간을 구성하고 조각, 유리, 설치, 미디어아트, 회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준원 조형아트서울 대표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40여개 갤러리가 참여했는데 올해 70여개의 갤러리가 참여할 정도로 갤러리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미국, 스페인, 프랑스, 대만, 중국, 베트남, 일본 등 7개국 10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60여개 갤러리와 기업들이 참여한다.

주제별로 정관모, 고성희, 김명식, 오용길 등 조형예술 분야 대표작가와 오만철, 신재환, 문지혜, 김영숙, 조혜윤 등 중견작가 및 신진작가로 나눠 전시된다.

또 야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대형 조형물을 전시장 안에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형조각특별전에는 김병규, 김승우, 나인성, 노준진, 최영관 등의 작품 15여점이 전시된다.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창작레지던시인 서울문화재단 잠실 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 7명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작가 지원의 일환으로 SNS에서 일주일 동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태근 신라대 교수, 장형택·양태근 중앙대 교수의 묵직하고 강렬한 작품을 한 곳에서 나란히 감상할 수 있는 '3인의 조각을 사색하다' 전도 열린다. 이밖에도 조혜윤 작가와 파버카스텔의 콜라보 작품 속 소녀 벼리를 나만의 스타일로 그려볼 수 있는 드로잉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행사는 7월1일까지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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