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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수원소식] 수원광교박물관 설날 무료 개방 등

2018.02.16

[뉴시스]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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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설 당인인 16일 무료 개방되는 수원광교박물관의 '그림 속 개' 전시.

◇수원광교박물관 설날 무료 개방

경기 수원광교박물관이 설 당일인 16일 무료 개방된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15~18일)에는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의 해를 맞아 개를 주제로 한 전시, 캐릭터 엽서 증정 이벤트, 포토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16일은 무료로 개방된다고 13일 밝혔다.

개에 관한 틈새 전시는 박물관 2층 복도와 휴게공간에서 열린다. 개가 등장하는 신화와 전설, 옛 그림 등 오랜 역사 속에 사람과 함께한 ‘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 사도세자가 그린 견도(犬圖), 김홍도의 투견도(鬪犬圖) 등 개를 소재로 한 조선시대의 그림도 볼 수 있다.

‘캐릭터 엽서 증정 이벤트’는 전시에 활용된 개 캐릭터 이미지를 담아 엽서를 만들어주는 행사다. 안내데스크에서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황금 개’의 해를 맞아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2층 복도 입구에서 운영한다. 최승일 조각가가 제작해 기증한 포토존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입장 마감)까지다. 어린이체험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오후 4시 입장 마감)까지 운영한다.

관람료는 청소년 1000원, 성인 2000원이고, 12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설 연휴 기간 한복을 입은 사람, 세 자녀 이상 동반 가족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수원광교박물관(031-228-4174)

◇ 설 연휴 교통 혼잡 주요지점 안내

수원시가 설 연휴 기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서 교통 안내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수원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수원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회 회원 180여 명이 1번 국도, 수원버스터미널, 고금산 공원묘지, 수원역, 서수원버스터미널, 팔달문 권역 재래시장 등 6개 지점에서 교통 안내에 나선다.

수원시는 또 경기지방경찰청 앞(용인 방향), 지지대교차로(의왕 방향), 동수원 사거리, 영통 고가도로 시작 지점(신갈 방향) 등 시내 주요 거점도로 10곳에 ‘고속도로 진입조절’을 안내하는 입간판을 설치해 고속도로 진입로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도로명주소 사용 장려 캠페인

수원시는 택배·우편물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 지동시장 일원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도로명주소를 홍보하는 시민 봉사단), 시 공무원 등 캠페인 참여자 10여 명은 시민들에게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는 원리, 도로명 주소 활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도로명주소 활용을 당부했다.

도로명주소는 토지 중심(재산권 중시)의 기존 지번주소를 도로명·건물 중심(위치 중시)으로 재편한 것으로 2014년 1월 1일부터 정부·지자체를 중심으로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 익숙지 않은 시민들이 적지 않아 완전히 자리잡지 못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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