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World세계미술시장 히트메이커 '아트바젤 홍콩', 3월에 막 올린다

2016.01.14

[아트1] 이서연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Image courtesy of art1

아트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이 오는 3월 다시 한번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트바젤 홍콩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담당 디렉터 아델린 우이(Adeline Ooi)는 “지난해 아트바젤 홍콩에 6만여명이 다녀갔고, 전세계 어디에도 이렇게 수준 높은 동서양의 미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드물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델린 우이(Adeline Ooi), Image courtesy of Art Basel

아트바젤이 아트홍콩(Art HK)을 인수한 후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트바젤 홍콩은 매년 이 페어를 보기 위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에서 컬렉터들과 갤러리스트, 큐레이터, 관객들이 대거 몰려와 미술시장에서 또 하나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35개국 239개의 갤러리가 참여하고 한국에서는 국제갤러리, 학고재갤러리, PKM갤러리, 아라리오 갤러리, 박여숙화랑, 원앤제이갤러리, 갤러리엠, 리안갤러리, 313 아트프로젝트 등 총 9곳이 참여한다.

Image courtesy of art1

아트바젤 홍콩은 크게 메인 부스인 ‘갤러리(Galleries)’ 섹터와 아시아와 아시아 퍼시픽에 위치한 갤러리들이 소개하는 작가 중심의 ‘인사이트(Insights)’, 신진 작가가 주축이 되는 ‘디스커버리(Discoveries)’, 대형 설치작업 및 조각 등을 선보이는 ‘인카운터(Encounters)’ 등 4개의 섹터로 나뉘어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인사이트 섹터에서 전시하는 리안갤러리는 구자현, 이교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갤러리엠은 이재용과 이혜민, 박여숙 화랑은 최정화 작품을 전시하는 등 한국 작가들이 전세계 관객과 만나는 또 하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어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1970년 스위스에서 시작된 아트바젤은 마이애미와 홍콩에도 진출해 유럽부터 아시아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며 세계미술시장의 교두보가 되었다.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