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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 작가 14명 해외로, 상하이·시애틀 전시

2015.10.24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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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폐허에서' (줄무늬 프로젝트) 2015-10-22

국립현대미술관이 레지던시 해외문화원 연계 전시 '폐허에서'와 '시애틀미술관 한국현대미술전: 장소의 패러독스'를 각각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시애틀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창작 여건 활성화 및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화를 위해 창동레지던시(2002)와 고양레지던시(2004)를 설립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50여 개국 500명이 넘는 국내외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작업 공간과 전시 기회 및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실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폐허에서'전은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여섯 번째 전시다. 22일부터 11월21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계속되는 전시에는 레지던시 입·출신 8명의 작가(김지은 박승원 박은하 윤향로 이우성 이해민선 정지현 조혜진)가 참여한다.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진 등 55점을 전시한다.

'시애틀미술관 한국현대미술전: 장소의 패러독스'는 31일부터 시애틀미술관에서 열린다. 노순택, 양혜규, 이수경, 이용백, 임민욱, 정연두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1960년대 초반부터 1970년대 초반 출생으로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과 국면들을 체험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사진, 조각, 설치, 영상에 걸쳐 국내외적으로 이미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는 역사라는 거대 담론 속에서 형성된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 개성, 그리고 역동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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