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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아마존, 이번에는 고가미술시장 진출

2013.08.07

[머니투데이] 실리콘밸리=유병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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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고가미술품 시장에 진출한다.

아마존은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150여 개 이상 갤러리 및 거래상과 제휴를 맺고 4만점 이상의 미술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아마존 아트(Amazon Art)'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아트에서 판매하게 될 미술품들은 뉴욕의 패들8, 마이애미 홀든 런츠, 샌프란시스코의 모던북, 맥로린 갤러리 그리고 시애틀의 캐서린 퍼슨 갤러리 등에서 공급하게 된다. 판매제품에는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와 미국 팝아트의 효시인 앤디 워홀 등의 작품도 포함돼 있다.

아마존측은 100만 달러 이상의 작품과 함께, 판화 및 사진 등 25∼200달러 정도의 작품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아마존 아트를 통해 4500명 이상의 아티스트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으며 해당 갤러리 등으로부터 직접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는 전날 미국의 유력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를 2억5000달러에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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