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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21일 폐막식 '감동 전한다'

2018.10.21

[뉴시스] 강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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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대종 3회 타종 이어 기록영상, 고려한복 패션쇼, 미디어쇼, 불꽃놀이

【청주=뉴시스】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폐막식에 선보일 고려한복 패션쇼(왼쪽)와 불꽃놀이.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21일 대장정을 마치는 폐막식에서 감동을 전한다.

18일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당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은 '균형과 조화'를 주제로 한 상상챔버오케스트라 식전공연에 이어 한범덕 청주시장과 하재성 청주시의회의장, 임인호 금속활자장,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 등이 천년대종을 3회 타종해 폐막식의 시작을 알린다.

3회 타종은 직지코리아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해 천(天)·지(地)·인(人)에 감사하는 뜻을 담았다.

축제 기간 '직지(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의 가치와 기술,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레이저, 발광큐브, 프로젝션 맵핑으로 표현했던 미디어쇼가 마지막 공연을 펼치면 직지코리아 21일간의 기억이 담긴 기록영상이 상영된다.

이번 폐막식에는 1377년(고려 우왕 3) 직지가 탄생한 고려의 문화와 정신을 엿볼 '고려한복 패션쇼'가 예고돼 시선을 끈다.

청주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 패션쇼에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인 문쌍후, 문계옥, 황선태가 작업한 고려 의복 35벌이 선보인다.

슈퍼모델 등 20명의 모델이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런웨이를 펼친다.

이번 패션쇼는 2018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진흥센터 지원으로 진행된다.

고려 왕실의 대례복과 예복은 물론 귀족층의 관복과 복식부터 당시 서민들의 의복까지 엿볼 수 있다.

슈퍼모델 박별이 선보일 피날레 무대에서는 직지코리아에서 전시된 직지의 시주자 묘덕의 의상이 등장한다.

미디어쇼와 불꽃놀이, 고려한복 패션쇼 등 이번 폐막식은 다채롭고 화려한 감동의 무대로 꾸며진다.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지난 1일부터 21일간 펼쳐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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