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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김홍도 풍속화 '미디어 아트'로 만난다…'김홍도 얼라이브'

2018.09.20

[뉴스1]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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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얼라이브 포스터 © News1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용산전쟁기념관에서 개막한 '김홍도 얼라이브(Alive)'는 2019년 2월24일까지 약 5개월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촬영해 인쇄물, 영상 또는 동영상으로 만든 미디어아트 작품 154편(인쇄 120개, 영상 34개)을 5구역으로 나눠 선보이고 있으며, 방송인 오상진의 차분하고 따뜻한 해설을 곁들이고 있다.

특히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행려풍속도 8폭 병풍을 비롯해 풍속도첩, 금강사군첩, 정조의 화성행차도, 시의도 등을 미디어아트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김홍도의 장기인 풍속도 안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활기 넘치는 미디어 아트로 부활시켜 18세기 후반 조선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한 오상진은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를 집중해 전시를 기획한다는 소식을 듣고, 내용이 너무 궁금해 참여를 결정했다"며 "단원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조선 후기 생활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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