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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문화예술계 특조단 "성폭력 전담기구 설치하라"

2018.06.20

[머니S] 표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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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선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특별조사단'이 문화예술계의 성범죄 근절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전담 기구를 설치하라고 19일 주장했다.

특조단은 19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100일 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제안했다.

특조단은 성폭력 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를 전담 기구 모델로 내세웠다. 문화·예술인 가운데 성희롱과 성폭력 피해를 당한 사람이 신고하면 관계기관과 연계해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전담기구가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피해자 조력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를 설치하려면 법률 제정이 필수다.

이에 특조단은 전담기구 설치 전까지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공적 제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민간인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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