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In brief류형욱 동아대 교수14번째 개인전, 석당미술관서 개최

2017.11.24

[뉴스1] 박채오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류형욱 동아대학교 교수 개인전 ‘안顔색色을 살피다’ 안내 포스터와 작품 ‘열매-초록을 등지고’.(동아대학교 제공)© News1

‘안顔색色을 살피다’ 두 번째 전시회

류형욱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교수의 14번째 개인전이 오는 30일까지 부민캠퍼스 석당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안顔색色을 살피다’라는 제목의 두 번째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채색화에 기반을 두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미지로 꾸며진다.

인물화를 주로 다루는 작가의 심상, 즉 인물 묘사에 앞서 터럭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세세한 관찰에서 시작되는 과정을 풀어나간다.

특히 주로 여성의 모습인 이른 바 ‘미인도’를 작품 주제로 다루고 있는 작가에 대해 동아대 석당미술관 측은 “대부분 남성 내지는 권력자의 초상화가 대다수인 전통 인물화에서 벗어나 ‘현대 여성’으로 대변되는 현 시대 표정과 관념을 표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또 남성인 작가가 바라보는 여성의 이미지가 뿌리 깊은 남성 중심 관념의 결과물임을 직시한 가운데 이를 해학적으로 풀어 산수화와 접목한 작품도 일부 선보인다.





chego@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