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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ief'키아프' 성황리 폐막…"현장 매출 250억원 역대 최대"

2017.09.26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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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 전경. (한국화랑협회 제공) © News1

국내 최대규모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키아프를 이끄는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회장 이화익)는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국내외 갤러리들이 참가하고, 각국을 대표하는 파워 컬렉터들과 미술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시 가벽 높이를 3m에서 3.6m로 높여 참여 갤러리들에게는 다양한 전시기획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보다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키아프 현장 모습. (한국화랑협회 제공) © News1

또 "가벽의 교체로 인해 참가 갤러리들은 출품 작품 선정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로 인해 많은 관람객들이 예년보다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화랑협회 측에 따르면 참여 갤러리의 수준 향상과 전시환경의 발전은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 현장 판매액은 약 27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역대 키아프 최대 매출이다.

정희철 한국화랑협회 팀장은 "최근 어려운 한국 경기에도 불구하고 신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남겼다"며 "이는 한국 미술시장뿐 아니라 국제 미술계의 눈길이 한국으로 향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키아프는 2018년 10월3~7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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