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라는 소재의 재현을 통해 시간의 궤적을 화면에 담아내는, 유중희 작가의 개인전이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11월 28일(화)부터 12월 15일 (금)요일까지 열린다.
유중희는 1998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과 1999년 단원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아 30여 차례에 가까운 기획전에 참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작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최근작 10여점에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성찰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