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라리오 서울은 오는 30일부터 10월16일까지 '한국 전위미술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는 김구림 작가의 개인전 '삶과 죽음의 흔적'(Traces of Life and Death)을 개최한다.
음양 사상을 기반으로 현대 사회에 예술적 비판을 가하며 지칠 줄 모르는 실험정신을 보여준 김구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사회적 재앙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동시대 인간이 지닌 삶과 죽음의 보편적 진실을 지배적으로 드러낸 신작 10 여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