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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하남문화예술회관] 국내 최고의 걸작 팝아트, 하남에 펼치다

2018.07.04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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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걸작 팝아트, 하남에 펼치다

코리안 팝아트展 KOREAN POP ARTS EXHIBITION

 

2018_0706 ▶ 2018_0909 / 월요일 휴관

 

하남문화예술회관

HANAM ARTS CENTER

경기도 하남시 신평로 125

Tel. +82.(0)31.790.7979

www.hnart.or.kr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7월 6일부터 하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이 상상의 꿈을 여는 신나는 미술 코리안 팝아트, KOREAN POP ARTS展을 준비하였다. 작품들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상쾌하고, 유쾌한 유머가 들어있는 작품들이 하남의 여름날을 보다 생동감 넘치는 시원함으로 더 해줄 것이다. 여름방학 동안 하남에서 만나는 새로운 미술 전시로, 2018여름프로젝트 신나는 미술, 코리안 팝아트 KOREAN POP ARTS 展으로 올해의 기획프로젝트 중 하나로 개최된다

 

. ● 이번 여름방학특집으로 꾸며지는 신나는 미술, 코리안 팝아트,KOREAN POP ARTS展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전시는 크게 3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전시되는데 첫 번째 공간에서는 행복한 우리가족으로 평면회화작품이, 두 번째 공간에서는 상상의 꿈으로 진화된 현대미술(영상미디어)을 선보인다. 신선하고 유쾌한 작품들이 고단한 삶에 지쳐 혼자만의 시간과 아니면 가족과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하남문화예술회관으로 발길을 돌리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을 것이다. 그리고 미술관 밖으로 나온 현대미술 조각작품들은 하남에 온 친구들로 유쾌한 상상과 함께 미래의 꿈을 확대하는데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 2018여름프로젝트 신나는 미술, 코리안 팝아트, KOREAN POP ARTS展의 구성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상상의 꿈을 펴는 신비함과 신나는 즐거움에 맞게 꾸며진다. 작품을 보고 현대미술의 신비를 느끼고, 여행기에서 만나 놀이하며, 다양한 색채로 형상화한 유머러스한 팝아트작품들이 감상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감상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상쾌하고, 유쾌한 유머가 들어있는 작품들이 하남의 여름을 보다 생동감과 시원함을 더해 줄 것이다. 

 

● 전시작품들은 그린다는 것에서 시작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표현했는가를 상기시키는 것과 또한 매체미술의 다양성과 창작의 폭이 넓고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하는 전시라 하겠다. ●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현대미술 팝아트를 조망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하겠으며 개념화된 작품들과 폴리 팝으로 나타난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이들 작품들은 조형요소로서 즐거움을 내포하여 가벼우면서 명쾌한 느낌을 주지만, 오히려 진지한 작품들에서는 관람 후 감탄사를 연발할 수 있을 수준 높은 작품들로 채워졌다. 또한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에서는 기발한 상상력에 의해 엉뚱한 발상으로 신선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행복한 우리가족을 만나게 된다. 작품들은 현대인들이 시간의 삶속에서 보고 지내왔던 삶속이야기를 시각화하여 보여준 공간이다.

 

이들 작품 중, 김경렬작가는 「The Battle」 연작을 통해 현재와 과거의 문화를 결합시켜 새로운 시각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다. 옛 것은 역사적 위인들에게서 찾고, 동시대의 것은 대중문화에서 찾아, 대중문화의 핵심이 청년문화라면 그 기본은 힘과 속도이고, 이를 가장 잘 대변하는 것은 바로 힙합이임을 제시한다. 그리고 김용호작가의 큐브는 지난 시간을 담은 타임캡슐이며 미래의 열쇠를 쥔 신비하고 강력한 힘을 내재하여 보여주는 작품을 출품하였고 김용옥작가는 인생의 절정을 맞이하는 대중스타의 모습을 폐지 사이에 이입시킴으로써 서로 협업해서 함께 존재하는 공존의 의미를 되짚고자 했다. 

 

● 김중식작가는 화폭에서 사실과 환영, 성(聖)과 속(俗)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 함께 연주되는 이중주(二重奏)를 화폭에 담아 과거와 현대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보여주고, 김진화작가는 세 가지 형식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그것은 설치와 입체 그리고 평면이다. 특히 평면작품에서는 평면 이미지를 여러 장으로 겹쳐서 입체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며 최근작품에서도 입체 작업은 육면체 안에 여러 장의 평면 이미지를 결합시켜 3차원의 공간을 만들어 낸 후 LED를 이용해 별자리의 반짝거림, 희망의 빛을 담아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낸시랭작가는 '낸시랭과 강남친구들' 작품들로서 극사실화 기법으로서도 팝아트(Pop Art)를 표현할 수 있다는 시도를 새롭게 도전한 오일페인팅(Oil painting)의 캔버스 유화작품들이다. 마이클 잭슨, 워렌 버핏, 등 세계적 중심에 있었던 헐리우드스타들을 마치 편한 이웃집 친구처럼 표현하며 그들도 '이름'이 앞서기 전에 평범한 한 '인간'임을 작가는 말하고 있다.

 

신철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보고 사람들이 착해지고 순수해졌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이 그림을 보면서 순수라는 본성을 그리워하길 바라면서 최대한 어수룩하게, 가장 순수하게 붓질하려고 애쓴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승오작가는 세상에 떠다니는 무수한 이미지들을 구성하고 통합하면서 썰기와 다시 붙이기를 반복하면 자연스런 소멸과 탄생을 발견한다. 주로 명화패러디와 꽃을 주제로 하며 색칠된 종이 콜라주로 작업을 해온 작가이다. 평면적인 종이를 단면과 다발로, 묶음으로 말아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축하여온 작가이나 이번전시에서는 동화적 현상을 시각화로 설명하기 위해 소통과 융합을 제시한다. 이재상작가는 유유히 뛰노는 사슴들과 조급함 없이 다니는 자동차, 넉넉함과 풍요로움을 주는 나무와 호수,,, 그곳에는 오늘날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입고 사는 현대인들이 삶의 치유를 할 수 있는 꿈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다함께 자연을 통하여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여행을 하고자했다. 

 

● 정운식작가는 인물에 주목하고 그 중에서도 '얼굴'을 묘사한다. 역사 속 정치가나 철학자를 비롯해 스티브 잡스와 같은 최근 영향력 있었던 인물 등은 작가의 작품소재가 되었고, 최윤정작가는 인간 사고의 프레임에 강력하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디어가 생산하는 이미지와 이슈에 대해 주목한다. 그는 팝 키즈(pop kids) 시리즈를 통해 현대인의 견고한 사고의 프레임과 매스 미디어 환경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거나 비판적 시선을 보내고 저마다 세계를 파악하는 프레임을 안경이라는 장치로 시각화한다. 유영운작가의 캐릭터 조각은 인쇄물이라는 물질로부터 출발한다. 잡지와 전단지 같은 인쇄물을 매스 미디어의 면면을 대변하는 물질로 파악하고 그것을 캐릭터 조각의 스킨으로 사용했다. 매스 미디어라는 사회적 존재에 대한 모종의 비판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상상하는 꿈의 공간에서 만난 영상미디어 설치작품들은 하이테크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현대미술의 진화된 모습을 제시하게 되며 또한 작품과 소통을 도모하여 상상과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 전시의 참여작가 중 김혜경작가는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도자기와 동양화를 모티프로, 프로젝션 맵핑과 인터렉션의 접목을 통해 동양 전통미술과 미디어아트의 접점을 모색하는 실험적 작품을 선보인다. 노진아작가는 인간(l'Homme)은 알 껍질이 깨어지면서 만들어진 것이며, 오믈렛(l'Hommelette!!)이다."_Jacques Laqan 1966, 그녀의 작업은 늘 포스트휴먼적인 소재로 인간과 기계 사이의 긴장감을 다루어 왔다. 백주미작가는 하나의 자화상을 제시하는 대신 이 모든 과정의 파편화되고 재조합되는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를 인식하고 구성해내고자 했으며 관객된 소통공간으로서 작품을 제시하였다. 오창근작가는 디지털 매체와 관객과의 신선한 관계 맺기에 관심을 갖고 디지털 영상 및 기계적인 로봇과 '관객'이 상호 작용하는 인터렉티브 아트이다. 관객 참여가 '실시간'으로 작품에 반영되는 작업들을 통해 관객은 갤러리를 전시장이자 일종의 무대공간으로 느끼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할 것이다.

 

하남에 온 친구들은 미술관 밖으로 나온 현대미술 조각 작품들이다. 작품은 미술관 안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을 넘어 야외공간에 설치함으로써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 이 공간의 전시 작가들 중, 강민규작가는 신비동물이 일상이라는 시간의 흐름 안에 살아가는 대중에게 단순히 흥미꺼리나 가상과 현실의 논란 속에서의 오락적 관심으로 치부되어버리는 것이 아닌 이들의 존재성을 통해 사실에 대한 관념을 전환하고 직관적 사고를 갖고자 하였다. 김성복 작가는 예부터 한국인들에게 호랑이는 동물의 왕이었고, 용맹의 상징으로서, 악귀를 막아주는 신령한 동물이었다. 무섭고 진지한 모습의 호랑이 형상을 친근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하여 보여준다. 

 

● 김우진작가의 Plastik 시리즈는 작가 본인의 유년시절 꿈인 사육사를 작품으로서 보여주는 작업이다. 작가는 사육사로서 기르고 싶은 동물들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작품의 형상은 가축으로 길러지는 동물의 형상을 띠고 있다. 그로인해 동물들의 형태는 익숙하면서 단순화된 모습으로 다가서 관람자들에게 흥미를 더해준다. 박민섭 작가의 작품 '소'는 양지다이어리 속 월 마다 다른 주제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번쯤은 우리들의 아버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으로 우리시대 아버지들의 가족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했다. 설총식작가는 우리사회에서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 있는 사람을 곰의 외형에 빗대어 표현한 작품입니다. 곰은 우리민족에게는 이미지가 우직하고 꿋꿋한 성품이 우선적으로 떠올려지는 친근한 동물이어서, 복잡하고 다원화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곰처럼 우직하게 한 직장과 학교를 꾸준히 다닌다는 것 만 으로도 큰 희망을 안겨준다.

 

● 소현우작가는 조각을 통해 자본주의를 살아가며 발생된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이 무언의 폭력과 공격성을 발생시키고, 타인을 향한 불이와 파괴에 대한 현실의 잔혹함을 폭로한다. 양태근작가의 동물작품은 인간이 편안하게 느끼는 형태나 형식으로부터 벗어난 감각을 건드린다. 불편한 감각은 우리에게 인류 문명의 그림자를 되새기며 자연과 조화되는 삶을 요청한다. 이재형작가의 "FACE OF CITY"는 지역 커뮤니티를 연결시키는 매개체인 언어의 데이터를 토대로 조형의 시각화를 시도하여 새로운 조형형식 미를 제시하였다. 이철희작가는 파이프기법은 작가만의 독특한 조형기법으로 LOVE를 형상화 한 작품이다. 계산된 범위에 맞게 정밀하게 재단하고 하나하나 쌓아올린 파이프 작품은 독특한 표피감과 질감을 보여줌과 동시에 시각적인 신비로움과 즐거움을 준다. 보는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조형미를 연출하며 특정 면에서는 건너편이 투과되어 보이는 새로움이 있다. 

 

● 한진섭작가의 작품은 누추하지도 않고, 사치스럽지도 않다. 게다가 그는 재료를 학대하여 위압감을 자아내지도 않는다. 필요 이상으로 기교를 발휘하여 현혹스럽게 하지도 않은 푸근함은 그의 작품이 일구어 내는 특성이자 원초성의 탐 할 것이며 이들 작품들은 단순하고 응축된 작품들로 뜨거운 휴머니즘을 보여주며 조형적인 선은 풍만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양괴를 결합시켜 품격 있는 작품으로 나타난다.

 

● 이처럼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된 2018 신나는 미술-코리안 팝 아트(korean pop arts)작품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아볼 수 있는 지구촌 다양한곳에서 성과를 보인 스타 또는 상징물들을 작품화한 작품들로 보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 것이다. 특히 전시작품들은 현대미술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사료되며 전시와 더불어 전시감상수기 현장체험실기와 전시연계교육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또 하나의 예술의 창이 될 것이다. 

 

● 끝으로 이번 2018 신나는 미술 - 코리안 팝 아트(korean pop arts)展은 하남문화재단이 보다 성숙한 지역문화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그 원동력이 되길 희망하는 전시로 구성되었다. 이는 출품된 작가들의 작품에서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신나는 웃음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와 행복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전시를 통해 더위를 이겨내는 신선하고 유쾌한 상상의 작품들과 함께 문화공유의 소통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복을 열어가는 또 다른 기획전시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 ■ 하남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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