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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대안공간 눈] 호르헤 이달고: 신화를 품은 골목

2018.08.22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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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이달고: 신화를 품은 골목

2018/08/23 ▶ 2018/09/05

대안공간 눈

 

주최   대안공간 눈

참여작가   호르헤 이달고(Jore Hidalgo)

문의   031-246-4519

홈페이지   www.spacenoon.co.kr

 

 

 

호르헤 히달고는 콜롬비아 출신 작가로, 서로 다른 지역 사이의 정치ㆍ사회ㆍ문화의 차이를 발견하고 식민주의와 신자유주의에 의해 소외된 존재에 주목해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1982년부터 1991년까지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멕시코 등 남아메리카 지역에 거주하며 그린 드로잉 연작을 중심으로 회화와 설치, 퍼포먼스로 구성된 전시이다. 거리, 특히 도시의 빈민가에서 마주한 인물들을 그린 드로잉 작업에서는 작가의 자전적인 경험과 더불어 민족의 역사와 현실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투영되어 있다.

 

호르헤의 회화에서 인체와 동물의 몸이 서로 결합된 대상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매개하는 샤먼과 같은 존재이다. 작업에서 발견되는 작가의 주술적 의식은 즉흥적이거나 때로 명상적이다. 작가는 신체적 행위를 통해 몸과 정신의 대화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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