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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홍티예술촌] l Focus on this

2018.08.13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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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Focus on this

Re-project 1展

2018_0802 ▶︎ 2018_0830 / 일요일 휴관

 

 

홍티예술촌

Hong ti

부산시 사하구 홍티로 76 제 2전시장

Tel. +82.(0)51.220.4919

blog.naver.com/culturebug27

 

 

 

부산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프로젝트 그룹인 'Re-project' 의 첫 기획전인 『Focus on this』는 말 그대로 '이것에 주목해라' 는 뜻이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대상인 'this, 이것' 을 우리는 '전시'와 그것을 메우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다음 조금 더 크게 확장시킨다고 하면 이 전시의 주체인 'Re-project' 라는 팀이라고 이야기 하고자 한다. 

 

먼저, 'Re-project' 는 지난 2016년 부산문화재단 주최인 '국제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진 9명의 젊은 작가들 (강민기, 김성진, 신누리, 유은석, 이창운, 정은율, 조나경, 조정현, 황인지) 의 문화예술 프로젝트 팀이다. 그들은 부산을 주 무대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활발한 작업활동을 하고있다. 2016년에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아시아 미술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고 왔다. 그것을 계기로 지금까지도 중국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기도 하다. 많은 젊은 작가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고자 많은 프로젝트 팀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는 것 또한 현 실상이다. 이에 비해 'Re-project' 는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작가들이 지금까지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몇 안되는 팀이라고 할수 있다. 

 

이번 『Focus on this』 전시는 'Re-project' 팀 자체에 더 집중하고자 기획되었다. 회화, 조각, 영상, 설치의 여러가지 매체 젊은 작가들이 감각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강민기 작가는 설치작업으로 개인의 정신을 지배하는 현대사회 구조에 대한 질문을 날카롭게 던지고 있다. 이해할수 없이 무자비하게 파멸되고 있는 개인의 삶과 그로 인한 죽음은 벗어날수 없는 이 시대의 변질된 구조체제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Re-project 의 젊은 작가들은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자신만의 언어와 시선으로 다양한 작업을 통해 소리내고 있다. 창작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끊임없는 열정은 '젊음'이라는 단어가 내제하고 있는 힘과 에너지를 가장 적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금 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9명 작가들의 또다른 도움닫기가 될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다. ■ Re-projec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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