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쾃성수 2017 작가미술장터]

9.28-10.7 (pm 12-pm 7)

Sfactory 연무장15길11

<스쾃성수>는 불법적인 점유를 뜻하는 ‘스쾃’을 새롭게 해석하여 신생공간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성수동의 예술적 점유를 목표로 시작된 작가미술장터입니다. 성수동에서 벌어지는 ‘리얼아트마켓’의 현장으로 50x50, FiftyFifty 사이즈의 소장 가능한 작품들, 예술가들에게 주어진 2.72평에서 펼치는 다양한 예술의 장을 중심으로 성수동 공장지대를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프로그램 예약

http://www.tumblbug.com/squatseongsu

혹은 [email protected] 으로 문의

부대 프로그램 소개

1)9. 29 생애첫개인전도록만들기 워크샵

대상: 개인전 도록을 계획하고 계시는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강사: 고윤정(토탈뮤지엄프레스 객원편집장) + 손혜인(디자이너) / 참가비 15,000원/ 10명 내외

(준비물: 노트북, 인디자인 프로그램, 자신의 도록 계획안, 스케치 등)

- 9. 29일 2시-4시 스쾃성수 S-factory B동 스쾃사무실

고윤정 편집장과 손혜인 디자이너는 지난 봄, 토탈미술관 Station B 3027에서 <생애첫개인전도록 만들기 워크샵>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 엄청난 호응을 받았었는데. 이번 스쾃성수 워크샵에서 후속으로 좀더 디테일한 내용으로 개인전도록만들기 워크샵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1) 도록을 만드는 일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소개, 전반적인 출판 과정, 각종 주의사항

2) 도록을 만들기 위해 작품 사진 저장하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 (메타 데이타 정리방법) 종이나 표지 선택과정. 인쇄를 위한 준비.

3) 간단한 인디자인 사용법 (노트북에 인디자인이 있으신 분은 필히 지참 부탁)

4) 자신의 도록 계획안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조언해주기

2) 이민하 작가의 가죽팔찌 공예 프로그램

본래 가죽에 새겨 넣는 작업을 하는 이민하 작가는 이번 스쾃성수에서

내 몸에 새기고 싶은 문구를 활용하여 가죽팔찌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스쾃아티스트로도 참여하는 이민하 작가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일정>

10/5 4시 S-factory 공방 / 참가비 1만원

워크샵을 텀블벅 통해 신청하시면 스쾃티켓 1매 및 연필 제곰

(텀블벅에 공지는 안되어있느나 제공됩니다.)

<워크샵 순서>

1. 문자와 문신의 주술성 강의 (약 30분~1시간 내외)

2. 내 몸과 마음에 각인하고픈 문구를 생각하기 (사전 준비)

3. 문구를 다듬고 서로의 문구에 담긴 사연을 나누기 (인원에 따라 생략 가능)

4. 인두로 지져서 새기기

5. 팔찌를 꾸미기

* 작가가 미리 재단 및 단추를 고정시킨 팔찌를 준비하면 참가자는 문구를 인두로 지져서 새김

3) 임도원 작가의 3D 프린팅 워크샵 (Robot VS Human)

   (원안자 하석준)

[스쾃 워크샵] 안내

10월 5일,6일 2시에 임도원 작가님의 3D 프린팅 워크샵이 있습니다. 장소는 Sfactory B동 입구의 스쾃성수 사무실입니다.

3D 프린팅 워크샵 Robot VS Human 

강사: 임도원 작가/ 프로그램 원안자 하석준 작가

워크샵 대상: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워크샵 비용: 3만원(재료비 포함/ 스파이로그래프 키트제공)

워크샵을 텀블벅 통해 신청하시면 스쾃티켓 1매 및 연필 제곰

3D프린터로 프로그램 된 스파이로 그래프 모델링을 출력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spiro graph를 이용한 드로잉 작업을 하여 드로잉키트를 선물로 주고 대형 롤 종이에 작품을 공동 제작하는 프로그램

임도원Do-one I'm은 서울대 조소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혼자팩토리 Honja Factory>라는 이름으로 일찍이 작품 활동을 하며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를 탐구해 왔다. 3Dprinter 가 세상에 알려졌을 때 직접 3Dprinter의 원리를 익히고 그 기술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다양한 변형을 이끌려고 노력하였다. 따라서 3D 프린터를 도구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을 지침서화하여 많은 창작가가 쉽게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개 워크숍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임도원 작가에게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철학을 가진 방법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단순히 기계적으로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하여 새로운 예술적 쓰임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