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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대안공간 눈] 피어나다 - 정경선

2018.08.22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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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다

2018/08/23 ▶ 2018/09/05

대안공간 눈

 

주최   대안공간 눈

참여작가   정경선

문의   031-246-4519

홈페이지   www.spacenoon.co.kr

 

 

 

《피어나다》는 자연의 형상을 흙으로 빚고 구워내는 작업을 이어온 정경선 작가의 전시이다. 정경선은 꽃, 나무, 새 등 자연의 형태를 빌린 예술을 통해 작품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가능성의 ‘또 다른 공간’을 발견한다. 전시 제목과 같은 제목의 〈피어나다〉(2018)는 여러 송이의 꽃 형태들이 네모난 판 위에 세워진 작품이다. 자연의 꽃과 또 다른 ‘꽃’이 창작을 통해 예술 공간에서 피어난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대도예의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느껴지는 작품은 흙과 불의 미감을 통해 보는 이의 가슴에 따뜻한 울림을 자아낸다.

 

 

작가노트

 

나의 작품의 소재는 꽃,나무,새등 자연물이 주를 이룬다.

일상에서 늘 같이하며 소소한 행복과 작은 울림을 주는 꽃의 형상이 다시 흙과 불의 형식을 빌어 또 다른 형태가 되어 또 다른 자연을 공간 안에 끌어들이고 있다.

지나간 시간은 아름답다.

빛나고 소중했다.

그 때는 몰랐다

그 시간이 그다지도 아름다운 줄…

많이 아팠고 많이 슬펐지만

그 아픔도, 슬픔도 아름다웠다.

아픔이, 슬픔이

나를 발견하고 성숙해지고 아름답게 피어나고 싶다. 글_정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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