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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행사Morgan Wong, Saturday, 12 March, 8 pm RAT talks 36

2016.03.10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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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모건 왕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도발적인 작업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지속적 퍼포먼스(durational performance)와 복잡 다단한 설치 및 영상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는 시간성의 요소를 물질성과 연결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시공간 체험에 관한 시적이면서 모순적이고 비물질적인 방식들을 실험한 이전 작품들의 방법론을 유지하고 있는 모건 왕의 가장 최근 프로젝트인 <기고자 표준시KIGOJA Standard Time (KST)>는 세계표준시가 지니는 정치적 함의를 다루는 동시에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시차를 체험하도록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http://kigoja-standard-time.eventbrite.com/

 

 

 

모건 왕은 영국런던대학교(UCL) 슬레이드미술대학(Slade School of Fine Art)에서 2013년 석사 학위(MFA)를 받았다. 대표 개인전으로 <Filing Down a Steel Bar Until a Needle is Made>(Tintype Gallery, 런던, 2013)와 <Untitled – Expressway>(롤스로이스모터스, 홍콩, 2015)등이 있다. <Move On Asia – Video Art in Asia 2002 to 2012>(ZKM, 칼스루에, 독일, 2013), <제8회 심천조각비엔날레(8th Shenzhen Sculpture Biennale)> (OCT Contemporary Art Terminal, 심천, 중국, 2013), <Imagine There’s No Country, Above Us Only Our Cities>(Para/site, 홍콩, 2015)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으며, 2016년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4월 5일까지 열리는 <서울 바벨>전의 참여 작가이다. 

 

http://morgan.wongwingfat.com/

 

 

 

민유진은 근현대미술 전문 독립 큐레이터이자 비평가이다.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으며,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미술사를, 런던 대학교(런던 컨소시움)에서 인문학과 문화론을 공부했다. 현대 미술의 비교문화적 관계에 초점을 두고 프로젝트 및 전시 기획, 연구, 저술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자블루도비츠 컬렉션(The Zabludowicz Collection), 《Art Review》, 《Contemporary Art Magazine》 등 국내외의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했으며, 테이트 모던, 계원예술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한 바 있다. 현재 중국의 국제적인 현대미술 잡지 《LEAP》에 글을 기고 중이다. 

 

www.yujinmin.com

 

 

 

기고자는 신진 작가와 기획자의 작품 및 비평을 선보이고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격려하고자 만들어진 독립 예술 공간이다. 신진 기획자 임다운이 운영 중이며 매 전시마다 작가와 기획자를 매치하는 이니셔티브 형태로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논의와 비평을 도모하는 플랫폼을 구축해가고 있다. www.kigoja.net

 

 

 

강연자 : 모건 왕

 

모더레이터 : 민유진

 

일시 : 2016.3.12 (토) 8 p.m.

 

장소 : RAT

 

입장 : 무료

 

주소 : 110-807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동 37번지 6층

 

대중교통 : 종로3가역 4번출구

 

네이버지도

 

문의 : 010-9343-2603 (박미주)

 

*이 이벤트는 영어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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