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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일년만 미슬관 두번째기획전 '맛' 전

2016.01.08

Writer :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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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 미슬관에서 두번째 기획전 \\\'맛\\\'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을 기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오셔서 여덟가지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년만 미슬관

 

 

 

\\\'맛\\\'

 

참여작가>박종혁, 썬썬, 심윤아, emoticon, 이은경, 이정우, 조은재, 조말

 

전시장소>일년만 미슬관( 서울시 강서구 등촌1동 643-71 2층)

 

전시기간>2016.01.03 -2016.01.15

 

오픈시간>일-목 pm12-pm7

 

                   금 pm 12 - pm 9, 야간개장

 

                   토 휴관일

 

 

 

전시 소개글

 

/맛/ 

 

 

 

 2016년은 10간의 병(丙)과 12지의 신(申)이 합쳐져 년(丙申年)이다. 즉, 붉은색을 뜻하는 병과 원숭이를 뜻하는 신, 붉은 원숭이의 해이다. 그런데 ‘년’이라는 단어가 남을 욕할 때 쓰는 단어와 같아 일찍부터 유머의 코드로 거론되기도 하였다. 

 

 

 

 한편 인터넷 유행어인 ‘같은 맛’의 준말 ‘병맛’은 웹상에서의 만화, 웹툰에서 크게 유행하면서 병맛의 개념이 가장 널리 표현되었다. 비정상적인 이야기의 구성 및 내용이 특징인 병맛 만화가 인기를 끌며 \\\'병맛\\\'이라는 단어는 개인과 사회에 화두가 되며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렸다. 스스로를 병맛이라고 하기도 하면서 우리사회에서 청년층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답답함을 풀어놓는 해소의 창이 되고 있기도 하다. 

 

 

 

 새해를 맞아 일년만 미슬관의 작가들은 년을 여는 첫 전시로 ‘년’과 ‘병맛’이 연결되는 지점을 발견하고 이를 주제로 한 작업을 하기로 한다. ‘병맛’ 이라는 뜻과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는 작품을 비롯하여 본질적인 의미의 ‘맛’, 여러관점에서의 해석이 가능한 ‘맛’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의미들의 맛을 8명의 작가가 함께 요리한다.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병적이고 자학적인 것에서 벗어나 각자의 시선으로 맛에 대한 유쾌한 해석과 자세를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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