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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토탈미술관] Singapore Open Media Art Festival 2017 in Seoul

2017.11.15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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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7. 11. 16(목) – 11. 30(목)

· 장소: 토탈미술관

· 큐레이터: Janice Kim, 이승아, 성용희

· 공동큐레이터: Urich Lau

· 참여 작가: 이장원, 정흥섭, 뮌, 프로토룸, 첸사이후어쿠안, 마르셀 가스퍼, 토유에한, 호추니엔,림쉥겐, 주춘린, 옹키안펭, 셔만 옹 , 탄카이싱

· 협 력: 토탈미술관, 이화여자대학교, LASALLE College of the Arts

· 후 원: 서울문화재단, 주대한민국 싱가포르대사관, 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 예술 위원회

 

· 기획의도 

1. 미디어아트의 ‘과거-현재-미래’를 복합적으로 다시 생각하기

- 과거 10 여 년 전에 비해 최근 한국의 미디어아트 신은 오히려 위축되었다는 평이 있다. 미디어아트 혹은 미디어아티스트라는 표현은 점차 아트, 아티스트라는 포괄적 표현 아래로 숨어버렸다. 최근의 미디어아티스트는 기존의 개념과는 다른 형태로 인식되고 있다. 선형적이진 입장은 아니지만, 미디어아트가 각광 받기 시작한 싱가포르와 현재의 한국이 거울처럼 서로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볼 것이다.

 

2. ‘포스트 디지털’과 ‘포스트 휴먼’를 넘어서

- ‘포스트-디지털(post-digital)’과 ‘포스트-휴먼(post-human)’의 징후들에 대한 논의가 많다. 하지만 이제는 새롭고 비평적인 미디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술이 인간의 상상력을 추월할지도 모른다.” 이는 단순히 비극적이고 암울한 미래상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의 기술력이 특이점(singularity)에 이르게 되는 사회에 문화의 예술에 대한 냉철한 직시와 상상력을 요구한다. 맥루한이 인용하듯, 아티스트가 인류의 안테라라면 “예술은 미래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 것일까?”가 이번 SOMAF 2017 의 전제이다.

 

3. 기술활동으로 자연

-근대 이후 지금까지 자연은 인간에 의해 정복되었고 새로운 형상으로 인간에게 관념화되었다. 더 이상 순수한 자연과 생태는 없다. 인간이 미디어를 통해 구축하는 환경, 그리고 자연의 개념화에 있어서 미디어는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 것일까? 자연에 대한 미디어 매개의 태도부터, 미디어가 구축하는 자연에 대한 개념 그리고 자연, 인간 그리고 미디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로서의 ‘기술적 대상’ 등 기술활동의 결과물의 여러 양상을 싱가포르와 한국 미디어 아티스트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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