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전시소식[수원 행궁길 갤러리]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展

2018.08.20

Writer : news
  • 페이스북

[수원 행궁길 갤러리]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展

 

 

⊙전시명 :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展

⊙전시일자: 2018 년 8월 21일 부터 27일 까지 

⊙장소: 수원 행궁길 갤러리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18) 

⊙오프닝: 2018년 8월 21일 5시 

⊙참여작가: 박준하, 이부강, 황은화, 최혜란, 임해랑 

⊙주최: 세계문화유산 교류 프로젝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세계문화유산 교류 프로젝트는 과거와 현재의 소통을 모색하는 자리다. 작가들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주요 문화재를 2018년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문화적 유산은 단순히 과거 속에만 존재하는 역사가 아닌 현 시점을 살아가는 우리의 정체성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다.

⠀⠀⠀⠀⠀⠀⠀⠀⠀⠀⠀⠀⠀⠀⠀⠀⠀

이번 전시 "신들의 정원" (행궁길 갤러리, 수원, 2018)에서 작가들은 500여년의 역사와 문화가 관통하는 '조선왕릉'을 동시대 시각 예술의 범주 안으로 가져온다.

⠀⠀⠀⠀⠀⠀⠀⠀⠀⠀⠀⠀⠀⠀⠀⠀⠀

또 하나의 작은 조선왕릉을 재현해낸 이번 전시는 박준하, 이부강, 황은화, 최혜란, 임해랑 작가가 함께 한다. 저마다의 방식은 다르지만 '법고창신 法古創新'의 정신을 선용하여 고유한 그들의 영역을 만들어 나간다. 특히 풍수지리의 법칙에 따른 자연 친화적인 능의 축조 방식과 능의 구조적 특징, 그리고 공간의 의미에 주목했다. 전시실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공간'이자 '죽은 자와 산 자가 만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현시대의 모습을 투영하며 그 전통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다각적으로 해석한 영상, 설치, 조각, 사운드 등의 작품들이 전시장 입구의 홍살문부터 참도, 왕릉과 자연 경관으로 창조되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

#법고창신 法古創新 :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 한다는 뜻으로, 옛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변화시킬 줄 알고 새 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뜻​ 

 

 

 

최상단으로